원래 일정기간, 보통 1년 동안 한 나라의 거주자와 비거주자 사이에 발생한 상품,서비스, 자본 등의 모든 경제적 거래에 따른 수입과 지급의 차이를 종합적으로 국제수지 ( BOP Balance of Payments) - www.kiep.go.kr
그럼 우리나라 최근 발표된 국제수지를 살펴볼까요?
1. 경상수지
"2022년 11월 국제수지(잠정)"
2022년 11월 경상수지는 6.2억달러 적자를 기록
―(상품수지) 전년동월 60.7억달러 흑자에서 15.7억달러 적자로 전환
―(서비스수지) 적자규모는 운송수지 흑자폭 축소 등으로 전년동월 2.7억달러에서 3.4억달러로 확대
―(본원소득수지) 흑자규모는 배당지급 감소 등으로 전년동월 11.7억달러에서 14.3억달러로 확대
―(이전소득수지) 1.4억달러 적자를 시현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지난 10월 8억8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한 데 이어 2022년 11월 6억2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상품수지가 전년 동월 60.7억만달러 흑자에서 줄어든 15.7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서비스수지 적자가 전년 동월 2억7000만달러에서 3억4000만달러로 확대된 것은 주로 운송수지 흑자 폭이 좁아졌기 때문이다.
또 이전소득수지는 2021년 11월 1억5000만달러 적자에 비해 1억4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이 와중에 본원소득수지 흑자 규모는 전년 동월 11억7000만달러에서 14억3000만달러로 늘었다.
South Korea’s current account registered a deficit of $620 million in November 2022, after recording $880 million surplus in October.
The commodity account(i.e., also referred as "Trade in goods) recorded a deficit of $1.5 billion down from a surplus of $6 billion in the same month of the previous year.
The deficit in the service account increased to $ 340 million from $280 million in the same month of the previous year mostly due to a narrower surplus of the transportation balance.
Also, the secondary income account recorded a $140 million deficit compared to $150 million deficit in November 2021.
In the meantime, the primary income account surplus increased to $1.4 billion from $1.1 billion in the same month of the previous year.
2. 금융·자본계정
"2022년 11월 국제수지(잠정)"
금융계정은 18.5억달러 순자산 증가
―(직접투자)내국인 해외투자가 32.4억달러 증가하고, 외국인 국내투자는 5.5억달러 증가
―(증권투자)내국인 해외투자가 40.8억달러 증가하고, 외국인 국내투자는 14.9억달러 증가
―(파생금융상품) 4.7억달러 증가
―(기타투자) 자산이 9.8억달러 감소하고, 부채는 12.6억달러 증가
―(준비자산) 16.4억달러 감소
3. 통관기준 수출입 현황
"2022년 11월 국제수지(잠정)"
수 출
□ 2022년 11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4.0% 감소한 518.9억달러를 기록(선박 제외 시 전년동월대비 10.6% 감소)
― (품목별) 반도체, 선박, 화공품 등을 중심으로 감소
수 입
□ 2022년 11월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2.7% 증가한 588.8억달러를 기록(에너지류 제외 시 전년동월대비 3.4% 감소)
― (품목별) 원자재, 자본재, 소비재 수입이 각각 4.8%, 0.4%, 0.7% 증가
4. 경상수지 흑자, 경상수지 적자
경상수지가 흑자일 경우,
- 외국에서 수입한 상품보다 판매한 상품의 수가 더 많아서 국내에 생산 수요가 증가하고, 생산 확대를 위한 설비투바 및 고용 창출이 계속될 것이다.
- 해외로부터 벌어온 외화로 외국에 진 빚을 갚아 나갈 수 있게 되어 외채가 줄어들고 나아가 원자재의 안정적인 공급을 확보할 수 있다. - 공급이 부족하여 사격이 상승할 수 있는 상품들에 대한 수입수량을 늘릴 수 있다.
* 경상수지가 흑자라고 해서 무조건 좋은 점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특정 상대국에 지나친 경상수지 흑자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면 상대국으로 하여금 우리나라 수출품에 대한 수입규제를 유발시키는 등 무역마찰을 초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외화의 유입이 증대되면 외화가치는 떨어지고 원화 가치가 상승하게 되어 장래 수출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습니다.
경상수지가 적자일 경우,
- 소득이 줄고, 실업이 늘어남과 동시에 외국 빚이 자꾸 늘어나 원금상환과 이자부담이 증가한다.
<출처 : "더없이 행복한 인생", 네이버 블로그>
5. 기타 칼럼 추천
"경상수지가 균형일 때, 경제가 원활하게 순환된다는 의미를 가진다. 흑자나 적자, 어느 한쪽으로 쏠리지 않는 균형수준이 보다 바람직하다는 뜻이다. 시장에서 쏠림현상이 벌어지면 누군가는 특별이익을 얻는 대신에 다른 누군가는 그 대가를 치러야 한다. 쉬운 예로, 외환시장 개입으로 가격경쟁력을 인위적으로 높이면 수출은 늘어나지만 고환율에 따른 고물가는 가계 부담이 된다. 다른 예로, 중국의 대미흑자가 크지만, 1인당 국민소득은 미국의 약 1/6 정도로 같은 일을 하고도 임금 차이는 그만큼 크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경기회복으로 총공급이 늘어나도, 소비수요나 투자수요가 더 크게 확대되면, 경상수지는 악화되기 쉽다. 경제개발 초기단계, 자본축적이 미미한 반면에 투자수요, 소비수요가 높을 때, 흔히 나타나는 현상으로 경제성장 과정에서 하나의 필요악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는 경상수지 적자축소 내지 흑자달성은 국민경제의 최선의 목표가 된다. 가계를 다소 희생해서라도 흑자를 달성하는 것이 일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성장이 진행되고 어느 정도 자본축적이 이뤄지면 이러한 굴레를 벗어나 흑자보다는 균형을 이루도록 하는 것이 지속적 성장과 발전의 토대가 된다.
총공급 증가 즉 더 많이 생산하면 경상수지흑자가 되고, 총소비 증가 즉 더 많이 소비하면 적자가 된다. 해외수요부족으로 총공급(Y)이 줄어들더라도, 소비수요(C)나 투자수요(I)가 더 큰 폭으로 줄어들면 경상수지흑자는 오히려 증가한다. 수출이 감소하더라도 내수부족으로 수입이 더 많이 줄어들어 흑자가 확대되는 현상이 한국경제가 마주하고 있는 소위 ‘불황형 경상수지 흑자’다. 불황 속에서 경상수지 흑자가 계속될 경우 ‘부익부빈익빈’ 현상을 더 악화시켜 국민경제를 점점 더 멍들게 할 우려가 있다."
공부해서 기록해서 기억에 오래 남겠죠~? 화이팅!!! 오늘도 공부 잘 했습니다.
Referred to the below;
1) 2022년 11월 국제수지(잠정) -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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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경제정책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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