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책장4 The Decameron by Giovanni Boccaccio / 데카메론 / 조반니 보카치오 / 엄마의 책장 / 책 읽는 엄마 The Decameron by Giovanni Boccaccio The Decameron is a work by the Italian author Giovanni Boccaccio(1313-1375). 이 이야기는 조반니 보카치오(1313~1375)의 데카메론에 나오는 이야기다. This story is part of Giovanni Boccaccio's 'The Decameron.' 이탈리아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두 작품,단테의 '신곡(神曲)' 그리고 '데카메론'의 '인곡(人曲)' *르네상스는 유럽 문명사에서 14세기부터 16세기 사이 일어난 문예 부흥 또는 문화 혁신 운동 이 책은 페스트가 창궐한 이탈리아 피렌체를 배경으로 10명의 남녀가 산으로 도피하며 열 명이 하루에 1편씩 재미있는 이.. 2024. 9. 24. 커피와 담배 / 정은 작가 / 커피 나에게 환대 / 낯선 도시에서의 환대 커피에 대해서 이보다 명쾌하게 정답을 던져주는책이 나에게는 없었다. 이 한문장으로 나와, 정확히 같은 생각을 하는 지구인이있다는 생각에 잠시나마 너무 감동했다. https://m.yes24.com/Goods/Detail/89838112 커피와 담배 - 예스24삶이 괴로운가요? 커피를 한번 내려보세요사는 게 외로운가요? 담배를 한번 태워보세요『커피와 담배』는 ‘커피마저 없다면 내 삶은 무미건조하고 비참해질 것’이라고 말하는 바리스타의 사m.yes24.com 삶이 괴로운가요? 커피를 한번 내려보세요사는 게 외로운가요? 담배를 한번 태워보세요『커피와 담배』는 ‘커피마저 없다면 내 삶은 무미건조하고 비참해질 것’이라고 말하는 바리스타의 사랑스러운 이야기이자, ‘커피는 내가 지금 여기에 있다는 걸 완벽하게 .. 2024. 9. 24. 밝은 밤 / 최은영 작가 / 도서 추천 / 책속 한줄 / 좋은 글귀 1. 마음이라는 것이 꺼내볼 수 있는 몸속 장기라면, 가끔 가슴에 손을 넣어 꺼내서 따뜻한 물로 씻어주고 싶었다. 깨끗하게 씻어서 수건으로 물기를 닦고 해가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널어놓고 싶었다. 그러는 동안 나는 마음이 없는 사람으로 살고, 마음이 햇볕에 잘 마르면 부드럽고 향기가 나는 마음을 다시 가슴에 넣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겠지. 2. 새비 아주머니의 몸은 조금씩 달라졌다. …… 그리고 입에 남아 있던 마지막 숨이 빠져나갔다. 증조모와 희자는 새비 아주머니의 몸을 안고서 터져나오는 울음을 그대로 내버려뒀다. 3. ”엄마한테 어떻게 사과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엄마가 딸을 용서하는 건 쉬운 일이야.” 4. 희자가 추신. 할마이의 유품을 언니에게 보내. 할마니는 하도 만져서 반들반들.. 2024. 9. 21. 불안한 낙원 / A Treacherous Paradise (불안한 낙원) / Henning Mankell / 헤닝만켈 / 책소개 / 영미문학관 “아프리카인의 고통을 세계에 알리며 분투한 스웨덴 문학의 거장 헤닝 만켈” 1904년, 스웨덴의 가난한 처녀 한나가 먼바다를 건너 아프리카로 흘러든다. 처녀가 당도한 세계는 흑인과 백인 모두 서로에 대한 두려움을 지닌 채 인간의 얼굴을 잃어가는 사회. 인종과 문화적 편견, 탐욕은 증오와 폭력으로 이어지고 두려움이 서로를 지배한다. 흑과 백으로 나뉘어 침묵과 증오로 가득한 기만적인 낙원의 질서, 이에 저항하는 한나는 백인과 남성이 지배하는 폭력적 세계의 부조리에 눈을 뜬다. 그녀는 진정한 자아와 사랑을 찾아 두려움 없는 낙원에서 자유로운 존재로 성장해갈 것인가…. 1903년 17살의 한나는 스웨덴 산간벽지에서 해안도시로 떠났다. 그녀의 아버지는 일찍 돌아가시고 가난했지만 최악의 궁핍은 피할 수 있었다. .. 2024. 9.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