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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Economics

아르헨티나 역사상 10번째 국가 부도 예상 / 아르헨티나 디폴트 / 천국 아르헨티아에 무슨 일?? / 아르헨티나 부도

by korejessica 2022.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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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Credendo

 

Source : Natucate

 

물가 상승률 80%(체감 물가는 2배)

기준금리 60%

 

 

 

기준 금리와 인플레이션

 

 

Source :  www.ceicdata.com
 

 

Source : Credendo

 

기준 금리가 높아도 물가 상승률이 더 빠르게 하락하기 때문에 고금리 예금이 중요한 것이 아님. (터키 화폐 가치 하락 속도는 비슷한데 터키는 오히려 실질금리가 상당한 마이너스, 금리를 계속해서 인하해서 문제)

 

환전은 시중은행이 아닌 암달러 시장으로 간다.

 

아르헨티나는 국가부도를 많이 당해봐서 국민들이 위기를 대비해서 달러를 살려고 해도 공신력 있는 시중은행에서는 살 수가 없거나 환전 손해율도 높다.

 

은행보다 암달러 시장이 환전 시 돈의 가치를 온전히 쳐 준다.

 

중남미는 양극화가 심한 편인데 국가보다 상류층은 돈 버는 대로 족족 달러로 바꾸고 국가보다 상류층이 가지고 있는 달러가 더 많을 수도 있다??!!

 

아르헨티나 부동산은 달러로 거래된다.

튀르키예와 매우 흡사, 거래는 리라로 할지언정 리라 환산의 베이스는 달러나 유로!!!

 

국가 부도가 도대체 뭔가요?

정부도 경제주체이며 필요한 돈이 있을 때는 국채를 발행하거나 누군가의 돈을 빌려서 조달. 하지만 빌린 돈을 갚지

못할 때 채무불이행이라고 한다.

 

채무불이행이라 부르고 순위를 나눈다.

 

- 디폴트 : 채무 조정

보통 정부가 돈이 필요하면 중앙은행에 돈을 찍어낼 수 있다. 하지만 국내 통화를 찍어내면 화폐 가치가 폭락할 수 있다.

 

하지만 국가도 달러가 필요할 수 있다. 에너지 수급 및 먹거리를 사 올 때는 달러가 필요한 데 이럴 땐 외채를 얻는다.

 

- 모라토리엄* : 배 째라.(연락 두절ㅋㅋㅋ)

* 모라토리엄 (moratorium) : 채무 상환 유예. 라틴어로 ‘지체하다’ 란 뜻의 ‘morari’에서 파생된 말로, 한 국가가 경제·정치적인 이유로 외국에서 빌려 온 차관에 대해 일시적으로 상환을 연기하는 ‘지불유예(支拂猶豫)’를 말한다. 곧 채무를 반드시 갚겠지만 현 상황에서는 도저히 갚을 능력이 없으니 지급을 일정 기간 유예하겠다는 선언이다. 따라서 모라토리엄은 채무 상환이 아예 불가능한 ‘채무불이행(디폴트, default)’이나 채무 상환을 거절하는 ‘지급거절’과는 의미가 다르다. 한 국가가 모라토리엄을 선언하면 그 국가는 IMF와 구제금융 협상을 벌이고, 이를 토대로 채권국 모임인 ‘파리클럽’, 채권은행단 모임인 ‘런던클럽’과 구체적인 채무 상환 연장 조건을 협상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채무국은 채권국과 채무조정 작업을 하여 만기를 연장하거나 구조조정 작업을 통해 국가의 신뢰도를 높이게 된다. 그러나 외채 상환 기한을 유예하더라도 모라토리엄을 선언하면 해당 국가의 신용도가 크게 하락하여 대외 거래가 사실상 불가능해지며, 환율이 급등하는 등 국가 전체적으로 경제적 혼란을 겪게 된다. 따라서 모라토리엄을 선언하지 않으려면 그전에 채무 상환의 연기, 단기채무의 중장기 전환, 원금 삭감 등을 통해 채무 만기를 조정해야 한다.

 

아르헨티나는 어쩌다가 지금까지 9번의 국가 부도를 맞았는가??

- 1810년에 완전히 독립

- 보호무역을 통해서 자급자족식이었으나 유럽의 거대 자본이 계속 문을 두드린다.

- 아르헨티나의 비옥한 토양과 날씨가 과일, 식물, 동물들이 자라기 최적의 장소

- 1827년부터 국가정책이 자유무역으로 바뀌기 시작

- 자유무역에 필요한 인프라 자금(항만, 배 등)을 영국의 여러 은행에 빌려 옴.

- 모든 비즈니스는 개런티가 있고 항만에서 관세와 배삯를 본인들이 가져가겠다고 함.

- 1826년 중앙은행에서 금리를 전격 인상. 영국이 미국과의 영토분쟁으로 군비 조달 등 경제 상황이 변해서 금리를 인상. 아르헨티나에서 있었던 자금이 모두 영국으로 몰려 감.

- 그때부터 페소가 자체적으로 견뎌낼 수 있는 인프라가 취약했기에 페소의 가치가 급격히 떨어지고 이를 극복하는 데 약 30년이 걸렸다.

 

국가부도는 꼭 그 나라의 위정자들이 잘못해서만 나는 것은 아니다.

 

- 인접 국가들과의 영토분쟁이 발생하다 보니 국채 발행.

- 모자란 부분은 금을 팔아서 자금 조달.

- 전 세계 금융 시스템을 쥐락펴락하는 영국의 자금조달로 인해 금리를 올리다 보니

아르헨티나 같은 대외 의존적이고 대외 글로벌 자금에 휘둘리는 나라는 한 번에 바로 국가부도로 이어진다.

 

외채 관리는 이제 다르게 해야 한다!!!

평소에 외화가 "4000억 달러만 있으면 괜찮아요" 하는 경우라면 그것은 평소에나 충분한 외화보유액이다.

전쟁이 나고 국제 중앙은행이 3단계씩 연달아 금리를 올리거나 신흥국 발로 채무불이행이 2-30개국씩 나타나기 시작하면 자금의 흐름이 한순간에 바뀐다.

 

국가부도 후 국가 재건을 해야 하는데... 소비와 고용을 살려야 하는데...

 

돈을 끌어다가 국가 주도 건설사, 스마트시티 등 신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1857년에 지하철 구축 사업을 시작한다. 이때도 영국의 베어링은행에서 투자를 받는다. 아르헨티나의 파타고니아의 목축과 금발굴 사업에 투자하겠다. 하지만 버블이 터졌다. 투자 대비 수익성이 좋지 않고 투자가 너무 빠르게 진행되니 부채 부담이 감당이 되지 않음. 또다시 국가부도.

 

한번 부도난 나라는 크게 변하지 않으면 체질이 변하지 않기 때문에 다시 부도날 가능성이 있다.

 

여기에 시사점이 있다.
아르헨티나는 채무경감(원금까지도) 배짱만 부리고 한국은 부지런히 전부 다 상환.

 

한국과 달랐다. 1997년 우리나라 외환위기 때 채무불이행 상태에 가서 IMF에 가서 문 두드린 한국은 내수경제를 살리기 위해 아이디어를 낸 것이 <신용카드 발급>이었다. 일순간 소비 부흥되고 그것으로 투자와 고용으로 이어지고 2000년 2001년 반짝했지만 결국 이게 신용카드 대란으로 이어졌지만 IMF 이후 빠르게 내수경기를 살리는 것에는 도움을 줬다.

 

아르헨티나는 2차 국가부도 후 원금과 이자를 깎아 달라는 배짱이 생겼다.

하지만 한국은 IMF가 요구하는 요구사항을 모두 전부 들어줬다. 금리 올리고 구조조정...

 

1997년 아시아 국가 위주 외환 위기가 터진다. 아르헨티나에서도 외화자금이 다 빠져나간다. GDP 20% 감소, 실업률 25% 올라가니 다시 채무경감을 얘기한다. 국제기구는 경감을 동의했으나 민간은 경감을 동의하지 않았다. 이 부실채권을 미국의 금융회사가 다 샀어요. 뉴욕연방재판소에 소송을 건다. 아르헨티나가 돈을 갚지 않는다... 결국 이 부실채권을 산 사람들을 결국 돈을 벌었다.

 

우리나라 IMF 때에도 부실채권*이 정말 많았다. 외국자본들이 부실채권 어마어마하게정말 많이 사갔다.

*부실채권 1차 돈을 못 같아서 이미 채무불이행이 이어진 것, 특히 회사채(중견,대기업이 발행한)

*개인이 신용카드 쓴 것을 모아서 채권을 사고 팔고하는 형태로 거래가 됨.

 

결국 이런 상황에도 싸게 사서 엄청난 이익을 얻어가는 세력들이 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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