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월동 준비 및 노르트스트림1·2 폭발

2022년 10월 2일 일요일 오후 5시 44분

 

 

10월 2일 (로이터) 밀란 - 이탈리아는 "재앙적인 사태"가 없는 한 기존의 가스 저장량와 현재의 흐름으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이라고 이탈리아의 에너지부 장관이 지난 일요일에 말했다.

로베르토 싱골라니는 국영 TV 채널 라이트레에 "우리는 가스 저장소가 90% 이상 차 있다"며 가스가 여전히 이탈리아로 유입되고 있어 겨울을 앞두고 절약 계획에도 의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의 시뮬레이션은 매우 추운 겨울철이나 (우크라이나의) 다른 전쟁 발발과 같은 재앙적인 일이 없다면 올 겨울을 대비했다"고 말했다.

싱골라니는 "현재 문제는 가스의 가용성이 아니라 가스의 가격"이라며 "로마는 겨울철 피크타임에 유연성을 갖추기 위해 92-93%의 저장 수준을 달성하기 위해 다른 자원을 배정했다"고 말했다.

이탈리아에서 러시아 가스의 가장 큰 수입업체, 에너지 그룹 Eni사는 지난 토요일에 주문한 어떤 가스도 이번 주에 받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이 상황이 월요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혼란은 지난주 러시아와 독일을 잇는 노르트스트림 1·2 파이프라인*에서 발견된 누수로 긴장이 가중됐고, 크렘린과 서방 모두가 사보타주(비밀 파괴 공작)데 대해 비난했다. 
싱골라니는 월요일 이탈리아 외무부에서 러시아 대사와 소집된 회의에서 의제에 대한 주제에는 노르드 스트림 파괴 행위가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페데리코 마치오니 보고, 알렉산더 스미스 편집)

 

*러시아와 독일을 잇는 해저 가스관인 노르트스트림1·2(길이 1230㎞)

 

 

Resource :

https://finance.yahoo.com/news/italy-winter-current-gas-levels-14441490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