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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Dailylife

주말 불가리아 여행 / 이스탄불에서 소피아 / 불가리아 한국마트 / 불가리아 아이들과 여행

by korejessica 2023.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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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고대하던 불가리아 한인마트 쇼핑!!!

 

사전네 너무 많은 정보를 입수한 결과

통관(술, 고기 반입), 자동차보험관련(자차 아닐 시), 카시트 장착 등 걱정만 산더미 같았는데…

막상 떠나고 보니 너무 무관심했던 통관절차…

 

 

1. 아침 8시 쯤 간식 싸가지고 출발!!!

 

아래 간식조합은 아이들에게 인기짱이였다.

- 김치미니주먹밥, 치즈쏘세지꼬치, 블루베리, 바나나, 사과, 토마토 -

 

 

2. 드디어 3시간 달려 국경에 도착.

 

터키 출입국심사 시 여권 제출하고

다음에 터키 세관 통광 절차 후

불가리아 국경에서 출입국심사 후

세관 통관 후 차량 소독해 주는

마지막 구간을 지나는데 약 6레브(3유로) 내야 한다.

 

터키 - 불가리아 육료 출입국 시 준비서류

- 한국인은 노비자

- 유럽 자동차 보험(약 1천리라 / 약 7만원, 2주)

- 여권 및 이카멧(터키 거주 중이라면)

- 자동차 등록증

- 레프, 유로, 신용카드

(전날 사설환전소에서 레프는 7만원정도 바꾸고 유로는 10유로 정도 가져갔어요. 레프와 신용카드로도 충분했답니다.)

유류는 터키 국경 근처 마지막에서 풀로 넣었어요. 불가리아는 유류 비싸요~ 제 기억으로 터키는 디젤이

1리터에 1,400원인에

불가리아는 2,000원 정도 였던 것 같아요.

에다가 말한대로 2차선 길이 엉망이예요. pothole이 많고 패인 곳을 떼워 놓은 흔적이 정말 많았어요.

 

첫번째 휴게소에서 도로 통행료 1주일 치 구매했어요. 터키 카드도 가능합니다.

 

터키와 다르게

도로에 규정 속도가 있고 카메라가 있는 지

꽤나 잘 지키며 서행하는 장면에 놀랐어요.

 

그리고 보행자가 항상 우선인… 골목 주차 문화.

 

주말에는 스트릿파킹이 무료로 가능했어요.

주중에는 주차 가능 한 곳에 주차 후 문자를 보내고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는 어렵고 굉장히 번거로운 방법이 있는 것 같고 주차가 잘 지켜지지 않으면 바퀴에 체인을 채운다는 말에..

 

저희는 저녁에 아예 사설주차장에 주차했답니다.(18레프/13천원)

 

 

3. 4시간 더 달려서 제일 먼저 방문한

K-food

 

당시 1레프는 약 715원 정도였어요. 대충 700원으로 계산하심 편할 듯요.

 

생각보다 제품이 다양하지만 가격이 꽤 있답니다.

라면 4-6천원

칸쵸/초코송이 2-3천원

순대 소 25만원 등등

 

생각없이 담았다가

가격이 상상너머로 ㅋㅋㅋ 나왔어요. 그래도

근 2년만에 제대로 된 한국마트에 와서

모두들 너무 기뻤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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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우선 냉동식품만 빼고 장보기를 마치고

배 고파서 밥 먹으로 고고

Happy bar and grill

 

포크립, 깔라마리, 치킨돈가스(??), 샐러드 등 시켰는데

맛은 그럭저럿 나쁘지 않았어요.

스시롤과 다양한 음식이 있고 가격은 터키 레스토랑과 비슷했어요. 이렇게 먹고 저희는 7만원 정도 나온 것 같아요.

 

 

5. 대박은 호텔!!!

집을 제일 사랑하는 우리집 아이들이

너무 반해버린 숙소

 

천장도 높고

방 안은 따뜻하고

아이들 소음 다 커버되는 고마운 방구조

조그만 발코니로 밖의 분주한 시내 구경도 할 수 있고

한국, 불가리아 마트 도보 3분, 커피숍 1층, 뮤지엄 5분 거리, 중국집 5분거리.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 주변에 다 있었다.

 

다시 가고 싶은 곳… 근데 너무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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