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일기 #3 장(intestines)에 대하여

 

 

 

그림은 일기 제목과 무관하게. 🙏

 

 

 

 

 

놀랄 일도 아닌게 어린 아이 셋을 키우다 보면 다양한 분야에 전문지식을 접하게 된다.

 

이상하게 눈길이 닿아서 책장을 들췄는데 생각보다 술술 읽히더라니…

알고보니 내가 여지껏 유일하게 아이들 챙겨 먹이는 영양보충제가 유산균 뿐이라는 사실. 그리고 그것에 대한어디서 온 지 모를 자신감(난 애들 유산균만 먹여… ㅋㅋㅋ)

 

알고 먹이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에는

분명 차이가 있으니까…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이러하다.

 

 

 

 

음식물은 우리의 입, 식도, 위, 소장, 대장을

지나면서 소화, 흡수되어 에너지를

공급한다.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Hippocrates)는 “모든 질병은 장에서 시작된다”라는 말을 남겼다.

 

장에는 특히 면역세포(백혈구)의 70%가 분포되어 있다. 또한 행복호르몬이라 부르는 세로토닌이 90%이상 위장관에서 만들어지며 장내에 존재한다.(뇌에 존재하는 세로토닌은 약 5%)

 

유산균은 포도당, 유당을 발효하여

에너지를 얻고 유산 혹는 초산을 만드는 균이다. 강력한 산성이어서 다른 부패균을 죽이고 음식을 상흐지 않게 해 발효식품을 만든다. (예를 들어 김치, 청국장을 먹으면 유산균, 유산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하게 된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유익균은 줄고 유해균이 증가하기 때문에 균형이 중요하다. 유산균은 대표적인 유익균이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해야한다.

 

유산균은 약 3천 종류가

알려져 있지만 모두다 유익균이 아니라고 한다.

 

그래서 잘 알고 섭취해야 할 필요가 있다.

 

첫째, 장까지 살아서

도달하는 보장균수 하루 1-100억 마리(식약청 권장)

 

둘째, 핵심 균주 포함(락토바실러스나 바피도박테리움 등)

셋째, 유산균의 먹이, 프리바이오틱스 들어있는 신바이오틱스synbiotics(성분표에 프락토올리고당, 갈락토올리고당, 밀토덱스트린, 이눌린)

*올리고당은 설탕과 달리 위나 소장에서 소화되지 않고 대장에서 비피더스균이 먹이가 됨. 대체식품으로 일석이조. 프락토올리고당, 갈락토올리고당이 대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