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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추운 날 귀가 아파요 / 연관이통 / When are your ears hurt on cold days? / Referral otalgia

by korejessica 2024.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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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olbecs.co.nz/ear-pain

 

On a cold like today, when the wind is blowing fiercely, there are often people who have experienced an earache for no reason while walking down the street. 


Of course, this may seem a bit strange to those who have not experienced it, but it is said that this is mostly due to a disease called 'referred otalgia', which causes pain in the ear due to another disease.

 

Referred otalgia varies from a pain that feels like being stabbed with an awl to a mild but persistent throbbing pain. It is especially common in weather like these days when the temperature difference is large and the cold wind blows, and the main cause is a cold.

 

The inflammation in the throat and nose is not properly treated, causing pain to spread to the ear, which is the connecting part. 


■ Why does referred earache occur? ? 연관이통, 왜 나타날까?

 

The ear has four cranial nerves and one cervical nerve that control the senses, and these nerves are in charge of not only the ear but also various parts such as the mouth, pharynx, etc. Therefore, if you have pharyngitis, laryngitis, tonsillitis, etc. due to a cold, you will feel ear pain. The same goes for 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or temporomandibular joint disorder. Although it may not seem to directly affect the ear on the outside, it is connected to the nerves, so the ear cannot help but be damaged. Director Song Byeong-ho of Mirae ENT Clinic said, "Patients with tonsillitis or pharyngitis often complain of ear pain, but those who visit the hospital with only ear pain rarely think of other diseases as related," and added, "At this time, we need to check for other ENT diseases."


■ Where should we examine?어디를 검사해야 하나? 

 

Even if it is referred earache, an ear examination is the top priority when the ear hurts.
This is because adults often get bacterial infections when digging their ears or forcibly digging out water that has entered the ear after a bath or swimming, and children often get acute otitis media as a side effect of a cold and have earache.
First, we use an ear endoscope and an ear microscope to check for problems in the external auditory canal, and we perform a pure tone audiometry test to measure hearing, and an impedance test to measure the pressure inside the ear to check the overall function and condition of the ear.
If no ear abnormalities are found as a result of this, we conduct a test for referred otalgia, which involves observing the nasal cavity and pharynx with an endoscope to see if there are any abnormalities. 
At this time, the important thing is to report the patient's accurate medical history.
Director Song explains that the cause of the referred pain can be accurately identified by knowing whether the patient had previously suffered from a cold or gastritis, or whether there is temporomandibular joint disorder.


■ Treatment method?치료 방법은?

 

The most common causes of referred pain are pharyngitis인후염, laryngitis후두염, and tonsillitis편도염.
Since these diseases can occur not only due to colds but also due to overwork, it is good to take care of your health in advance. Once it occurs, the symptoms should be relieved with medication as soon as possible. However, in the case of tonsillitis, if the symptoms appear frequently with a high fever, it is better to treat it with surgery.
If the cause is 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which occurs when swallowed food goes back up from the stomach to the esophagus, larynx, and pharynx, it takes a long time to treat.
In addition to a laryngoscopy, the pressure or acidity inside the esophagus is measured when diagnosing, and medication must be taken for more than 3 months to neutralize gastric acid or suppress acid secretion.

 

 

출처 : 서울/연합뉴스(Seoul/Yonhap News)

 

 

추운 날에 이유없이 귀가 아픈 적이 있을거예요. 대부분이 다른 질환이 원인이 되어 귀에 통증이 나타나는 `연관이통(聯關耳痛)'이라는 질환 때문이라고 합니다.

 

연관이통은 송곳으로 찌르는 듯한 통증부터 경미하지만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아릿한 통증까지 다양합니다. 


특히 기온차가 심하고 찬바람이 부는 요즘 같은 날씨에 흔히 발생하는데 감기가 주원인입니다. 목과 코에 생긴 염증이 제대로 치료되지 않아 통증이 연결 부위인 귀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인데요.



 연관이통, 왜 나타날까?

 

인체의 구조를 이해해야 쉽게납득할 수 있다.
귀에는 감각을 지배하는 4개의 뇌신경과 1개의 경추신경이 있는데이 신경들은 귀 뿐만 아니라 구강이나 인후두 등 여러 부위도 함께 담당한다. 때문에 감기로 인해 인후염, 후두염, 편도선염 등에 걸리면 귀 통증이 함께 느껴지게 된다.

 

위식도역류나 턱관절장애가 있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외적으로는 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신경들로 연결돼있기 때문에 귀도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


미래이비인후과 송병호 원장은 "인후염이나 편도선염 환자들이 귀 통증을 함께호소하는 일은 잦지만 귀 통증만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 다른 질환과 연관성을 떠올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면서 "이 때는 다른 이비인후과적 질환이 없는지에 대해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어디를 검사해야 하나?

 

아무리 연관이통이라고 해도 귀가 아플 때는 단연 귀 검사가 우선이다.
어른들은 귀를 파다가, 혹은 목욕이나 수영 후 귀에 들어간 물을 억지로 파내다가 세균감염이 되는 경우가 많고 소아들은 감기 후유증으로 급성중이염이 발생해 귀가 아픈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우선 귀 내시경과 귀 현미경을 이용해 외이도에 문제가 있는지 알아보고 청력을 측정하는 순음청력검사, 귓속 압력을 재는 임피던스 검사를 시행해 귀의 전반적인기능과 상태를 점검한다.


이 결과 귀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다면 연관이통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는데 내시경으로 비강과 인후두에 이상이 없는지 관찰하는 것이 추가된다.


이 때 중요한 것은 환자의 정확한 병력 보고다.
사전에 감기나 위염 등을 앓고있었는지, 턱관절장애는 없는지 등을 알아야 연관이통의 원인을 정확히 밝혀낼 수있다는 게 송 원장의 설명이다.


 치료 방법은? 

 

연관이통의 가장 흔한 원인은 인후염과 후두염, 편도선염 등이다.
이들 질환은감기 뿐 아니라 과로 때문에도 나타나는 만큼 자신의 건강을 미리 챙기는 것이 좋다. 일단 발생했다면 이른 시일 내에 약물로 증상을 완화 시켜야 한다. 단, 편도선염의 경우 고열을 동반한 채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면 수술로 치료하는 게 낫다.
삼킨 음식물이 위장에서 다시 식도, 후두, 인두로 거슬러 올라가 생기는 위식도역류증이 원인일 때에는 치료에 많은 시간이 걸린다.
진단할 때부터 후두내시경 검사 외에 식도 내 압력이나 산도 측정을 하게 되며 위산을 중화하거나 산 분비를 억제하기 위해 3개월 이상 약물을 복용해야 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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