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3번 정도 가까운 구립 도서관에 간다.
한국의 도서관도 예전과 꽤 달라졌다.
우선 공간이 쾌적해졌다. 프로그램도 많아졌다.
책을 선별하는 것도 새로운 세대에 맞춘 것인지 소장책도 좀 달라진 듯 하다.
제일 달라진 것은 귀한 청소년층을 위한 공간과 다양한 분야의 책을 소장한 점이다.
나는 보통 대여할 수 있는 7권 중
카툰 만화책과 영어 단편집 위주로 선택해서 빌린다.
최근에는 배드 가이즈(The bad guys)라는 책이 너무 재밌어서
한국어판과 원서를 번갈아가면서 읽었다. 굉장히 트렌드한 영어 유머가 많다.
읽다보니 진짜 내용이 너무 좋아서 소개하고픈 책이 있다.
바로 올리버 제퍼스의 책들이다. 어른들도 자꾸 넘겨보고 싶은 아름다고 여운이 남는 문장이 많다.
와작와작 책을 먹는 아이, 점점 똑똑해지려나 했더니...
배가 아프고 머리가 점점 이상해져서 더 이상 먹지 않고 이제는 책을 읽기로 한 아이!!!
와작와작 꿀꺽 책 먹는 아이 | 올리버 제퍼스 - 교보문고
와작와작 꿀꺽 책 먹는 아이 | 세상에 이런 일이? 책을 먹는 아이 이야기!『와작와작 꿀꺽 책 먹는 아이』는 책을 먹는 아이 헨리 이야기로, '책을 먹은 만큼 똑똑해진다'고 생각할 수 있는 아이들의 마음을 유쾌하게 표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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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플까봐 - 예스24
그리고 아빠의 부재로 잃어버린 호기심과 인생의 다양함을 다시 찾아가는 과정
아픔과 상처는 겁내는 게 아니라 맞서는 거야!세상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득 찬 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소녀의 곁에는 언제나 할아버지가 있었지요. 소녀에게 할아버지는 세상과 소통하는 창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어떤 마음의 준비도 없이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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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에도 독서로 마음과 지식 모두 평안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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