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부와 아들, 쥴퓌 리바넬리(오진혁 옮김) / The Fisherman and His Son / Balıkçı ve oğlu by Zülfü Livaneli / 터키 작가 리바넬리
무스타파는 어부이다. 그에게 바다는 직장이었고, 바다는 다정하기도 했고 분노하기도 했다.어떤 날은 어부를 굶어 죽게 할 것 같다가도, 어떤 날은 한없이 내어줬다. 바다는 낚싯줄을 드리우고 그물을 던지는 모두에게 자신을 내주지는 않았다. The sea was a workplace, it was life, it was a lover, it was cruel, calm, lovable, angry. Sometimes the sea caused him pain, and somtimes it was generous. The sea didn't surrender herself to everyone who caast a line or spread a net. 무스타파가 사는 곳에도 산업화가 진행되는 과정에 바다..
2024.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