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에서쓰다1 관찰일기 #1 -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열하일기는아니지만#엄마일기#박지원선생은아니지만#엄마니까#쏟아내는활자#정신건강에좋다 연암 박지원 선생의 열하일기을 읽다 나도 일기라는 것을 당장 써보자고 마음먹었다. 미루웠던 계획을 실천해야 할 때가 온 것이다. 한국의 무더위가 해를 거듭할 수록 신기록을 세우는 듯 싶다. 무척 짜증을 부르는 열기가 공기에 가득하다. 60-70대 어르신들이 꽉 찬 저가형 프랜차이즈 커피숍을 치나칠 때마다 고개를 다시 한번 돌려 쳐다보게 된다. 주 소비층이 바뀌고 있는 것 말고 뭔가 사회문제를 반영하는 것 같은 상황인데..단순히 인구 감소, 노인 증가… 이런 것 말고 새로운 해석과 관점이 필요하다. 무더위 한 낮에 치앙모자, 선글라스, 마스크, 긴 옷을 입고 천호공원을 운동하는 한국의 여성들은 여름에빠짝 그을릴려고.. 2024. 10. 3. 이전 1 다음 반응형